우리의 하루를 멈추고, 4월 14일 금요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후정의파업을!
파업하자는 말을 내가 하게 될 줄은 몰랐다. 노동자들의 파업에 연대하자는 이야기는 해봤지만 말이다. 4월 14일 금요일, 세종정부청사에서 모이는 ‘414 기후정의파업’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. 주말이 아닌 [...]
파업하자는 말을 내가 하게 될 줄은 몰랐다. 노동자들의 파업에 연대하자는 이야기는 해봤지만 말이다. 4월 14일 금요일, 세종정부청사에서 모이는 ‘414 기후정의파업’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. 주말이 아닌 [...]
인권운동사랑방의 자원활동가 모임 ‘노발대발’의 활동을 종료했습니다. 2021년 4월에는 첫 모임을, 2023년 2월 마지막 모임을 가졌으니 2년간 활동을 하고 마무리된 셈이네요. 노발대발은 재난참사피해자의 [...]
"우리에게 노조법 2·3조 개정은 되면 좋고 안되면 실망하는 그런 차원이 아닌 운명이 걸린 문제입니다. 노동조합을 만들고 진짜 사장과 교섭하여 좀 더 나은 근로조건에서 일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을지, 아니면 [...]
두 번째지만 사실상 첫 번째 같은 돋움회원과 함께 하는 총회를 지난 1월 28일 했다. 작년 돋움회원제도를 도입한 뒤 처음 연 총회가 온라인으로 만나며 ‘상견례’에 가까운 시간이었다면,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[...]
지난 1월 12일부터 14일, 기후정의동맹 참여 단체 활동가들이 보다 깊게 교류하는 자리로써 <2023 기후정의 활동가 캠프 : 기후정의로 세계를 변혁하자>*가 열렸다. 평소라면 갈 엄두조차 못 [...]
“우리 조직은 ‘괜찮은’ 조직일까?” 아마도 많은 활동가들이 스스로에게, 그리고 서로에게 던지고 있으리라 생각하는 질문입니다.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운동 단체에서 정작 기존 사회의 폭력적이고 [...]
연대. 사회운동에서 자주 쓰는 말이지만, 연대가 실질적으로 지속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. 연대하기 위해 모인 우리는 너무 다양한 차이를 가진 존재들이며, 각자의 자리에서 우선적으로 살피게 되는 의제나 몸담고 [...]
아스팔트 표면이 일렁이던 8월 입방하여 해가 슬슬 짧아지는 초가을 11월, 드디어 공식적인 신입 활동가 교육 기간이 끝났다. 사랑방의 신입 활동가는 교육 기간이 자신에게 어떤 시간이었고, 또 어떤 시간으로 [...]
11월 9일 ‘에너지체제 전환’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내부 월례토론 시간을 가졌다. <기후정의동맹>에 함께 하고 있는 가원의 고민에서 비롯된 자리였다. 동맹에서 활동하며 만나는 발전소 폐쇄를 앞둔 [...]
대통령이 이태원참사에 관해 공개 사과를 했다고 한다. “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”, “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.” 그러나 사과받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. 8년 전 기억이 떠오를 뿐이다. 당시 대통령 [..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