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투의 가시
말투의 가시_김목인 당신의 말투에 가시가 붙었어요 사람들을 마구 찌르고 다니네요 당신은 본래 좋은 사람인데 보고 있자니 안타까울 수밖에요 그 가시를 어떻게 떼 줘야 할까요 막상 떼려니 정말 어려운 일 [...]
말투의 가시_김목인 당신의 말투에 가시가 붙었어요 사람들을 마구 찌르고 다니네요 당신은 본래 좋은 사람인데 보고 있자니 안타까울 수밖에요 그 가시를 어떻게 떼 줘야 할까요 막상 떼려니 정말 어려운 일 [...]
최근 들어 중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. 중국의 주가 지수가 요동치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주가 지수도 덩달아 요동친다. 중국의 경제성장률 또한 전세계의 관심 거리가 됐다. 그동안 중국이 침체에 [...]
1월 20일 월담이 2015년에 어떻게 지냈는지를 돌아보는 월담보고회를 했어요. 월담 활동을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느라 사진도 찾아보고 소식지도 찾아봤어요. “1월 23일 월담보고회, 2월 거리상담소, 3월 [...]
1월 한 달 내내, 작년 사랑방 활동들을 평가하고 열심히 돌아봤습니다. 월담, 임금팀, 분단팀, 여러 연대활동까지. 그렇게 열심히 회의하고 평가를 공유했기 때문에 2016년 1/4분기 총회는 수월하게 진행할 [...]
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일 년 동안 안식년을 씁니다. 2008년 여름 상임활동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안식년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기다렸던 안식월 사용을 못하게 되었다고 툴툴거린 기억이 납니다. 그 [...]
안녕하세요. 인권운동사랑방에서 자원활동을 하고 있는 현숙이라고 합니다. 오랜만에 편지를 쓰게 되어 쑥스럽네요. 이번 편지에는 최근에 다녀온 반월시화공단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. 지난 1월에 처음 월담 선 [...]
2016년 1월 20일은 용산참사 7주기였습니다.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. 참사현장은 봄부터 시작된 개발로 곳곳이 파헤쳐지고 있습니다. 학살의 흔적이 사라진다해서, 우리가 목격하고 [...]
여든을 훌쩍 넘겨 아흔을 바라보고 있는 할매가 지팡이에 몸을 기대고 무대로 올라와 말했다. “오늘까지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더. 내가 죽더라도 송전철탑 꼭 뽑아주이소.” 할매의 그 말이 훅 들어왔다. 강산이 [...]
반월‧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에서는 1월부터 “노조하자” 모임을 시작하려 해요. 월담은 지난 3년간 반월‧시화공단에서 선전전, 월담문화제, 실태조사 등을 통해 공단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고, 공단 노조 [...]
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, 한국인의 기대수명 81세, 건강수명 70세라고 합니다. 약 11년을 건강하지 못한 조건에서 노령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. 이것은 물론 통계이니, 개인별로 다양한 [..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