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인생의 가뭄
승은 형식 파괴! 가뭄이란 주제로 시 한수 써본다. 지금 서울은 ‘마른 장마’ 가운데 있다. 습도가 장마기간에 비해 아주 조금 높을 뿐, 하늘은 높고 가끔 바람이라도 불면 시원하다. 비가 올듯 말듯 애간장 [...]
후원인 소식지 <사람사랑> 사랑방 활동가들의 아그대다그대 이야기
승은 형식 파괴! 가뭄이란 주제로 시 한수 써본다. 지금 서울은 ‘마른 장마’ 가운데 있다. 습도가 장마기간에 비해 아주 조금 높을 뿐, 하늘은 높고 가끔 바람이라도 불면 시원하다. 비가 올듯 말듯 애간장 [...]
바람소리 안산역에서 선전전을 하다보면 이주노동자들을 많이 만납니다. 중국, 베트남,방글라데시, 네팔,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요. 전 할 줄 아는 언어가 한국어뿐이라 참 답답합니다. 그럼에도 [...]
ㅎㅊ 살면서 몸이 안 좋을 때 링거를 맞았는데, 그때마다 아 내가 진짜 몸이 안 좋구나 생각이 들었다.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제제작년에도 한 번씩 맞았다. 그래도 링거에 대한 가장 큰 기억은 조직검사 받으려고 [...]
ㅁ 내 인생의 대타라... 큰 맘 먹고 대타를 자처했던 적은 고3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였다. 쉬는 시간에 샤프심 사러 문방구 가던 길, 무단횡단을 하기 위해 부랴부랴 뛰던 나를 쫓아오다 친구가 넘어졌 [...]
ㅁ 저의 삼시세끼는 점심과 저녁, 그리고 밤으로 이루어집니다. 잠들기 4시간 전부터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문득 들었었는데, 전 잠들기 직전까지 마시고 먹는 경우가 다반사에요. -_- [...]
바람소리 돈벌이가 따로 없는 내가 내는 세금은 주민세와 간접세... 그나마도 주변머리가 없어서 주민세도 밀릴 때가 있다. 그럴때마다 내가 지역에 어떤 공헌을 하고 있는지 돌아본다. 작년에 종북공세가 한창일때 [...]
ㅎㅊ 헌법....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. 학교에서 헌법이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배운 적도 없고(정규교육과정 어이없음... 가르쳐주질 않음..) 헌법이 내 삶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보지도 않았다는... [...]
ㅁ 오렌지차를 마셔보신 적 있으신가요? 인사동에서 처음 맛봤던 주황색 오렌지차 맛에 반했던 적이 있어요. 보통 과일차들은 청으로 담구어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데, 제가 먹었던 오렌지차는 오렌지를 그대로 갈아 [...]
이번 달에는 내 인생의 재판 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바람소리 기억나는 재판은 20대에 즉결심판을 수원지법에서 받을 때였다. 그때는 주소지가 불분명해서 통지서를 내가 받지 못해 거의 1년이 넘게 끌다 [...]
ㅁ 사무실 제 자리에 간식을 쟁여놓는 편이에요. 제가 2+1 매니아거든요. 미련한 소비라고 구설수에 자주 오르는데, 지나치질 못하네요. 2+1로 산 과자를 꺼내는데 '부스럭' 결국 쟁여놓지 못하고 휘리릭 사 [...]